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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CNN도 추천한 카페거리…12~13일 전포커피축제

등록 2024.10.0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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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커피 체험 행사와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부산=뉴시스] 제8회 부산 전포커피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진구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8회 부산 전포커피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진구 제공) 2024.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포카페거리 일원에서 제8회 전포커피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2일 오후 2시 전포놀이마루 앞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의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다양한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놀이마루 정문 앞 메인 무대에서는 커피 세미나, 커피 콘서트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광객 누구나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포 노래방, 전포뮤직 라이브러리 등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뿐만 아니라 커피 드립 체험, 커피 향 맞히기, 커피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전포커피축제 행사와 더불어 축제 참여 업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롯데백화점이 후원하는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전포커피축제를 통해 부산진구가 커피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포카페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뉴욕타임즈는 2017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52개 장소'로 전포카페거리를 추천했다. 또 CNN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에 전포카페거리를 올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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