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출근길…충청·남부지방 중심 5㎜ 내외 비
당분간 평년과 기온 비슷…낮 최고 19~23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가량 뚝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0.02.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강원남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까지 경상권에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도는 내일(8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 전라 서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광주·전남·전북 5㎜ 내외 ▲울릉도·독도 5~2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10㎜ ▲제주도 5~30㎜다.
한편,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9~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아울러 이날 오전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 중·북부 내륙, 강원산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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