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이정민,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女개인전 은메달
[인천=뉴시스] 인천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 이정민 선수(왼쪽 두번째). (사진=부평구 제공)
8일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개인전 부문에서 이정민 선수가 1021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는 선수 총 96명이 출전했다. 이 선수는 3게임까지 경쟁 선수와 동점을 기록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다.
앞서 이 선수는 지난해 1월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에 입단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지난 3개 대회에서 연속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11일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전초전"이라면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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