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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코로나19 무료 접종…"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등록 2024.10.08 1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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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보건소가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동군의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현재 코로나19 변이에 맞춘 신규 백신(JN.1)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간격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인 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고위험군이 아닌 65세 미만 군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는 오는 10월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오는 10월15일부터, 65세에서 69세는 10월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의 유행 위험이 증가한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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