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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밀라노 'CPHI 전시회' 참가…"해외파트너십 강화"

등록 2024.10.09 14:01:00수정 2024.10.09 19: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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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킹 강화"

[서울=뉴시스] 파미셀 로고. (사진=파미셀 제공) 2024.10.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파미셀 로고. (사진=파미셀 제공) 2024.10.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파미셀이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에 참가했다.

9일 파미셀에 따르면 CPHI는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전시에는 166개국 약 2400개 기업을 비롯해 6만2000명이 참가한다.

CPHI는 세계 공급망 파트너들이 제품의 수출입, 개발, 위탁생산 등을 논의하는 장이다.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파미셀은 이번 행사 참여로 해외 파트너십 강화와 주요 품목 확대에 나선다. 원료의약 물질인 메톡시폴리에틸렌글리콜(mPEG),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등 주요 품목을 중점으로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트리포스페이트(dNTP), 뉴클레오사이드트리포스페이트(NTP), 뉴클레오시드 신규 개발 품목 5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CPHI에 참가한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장 상담부스 운영,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등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파미셀 관계자는 "최근 생물보안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도래했다"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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