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분위기 후끈" 제51회 고창 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전야제 행사가 열린 9일 모양성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이 선두에 선 행렬이 음악에 맞춰 모양성제 개최를 축하하는 플래시몹 댄스를 추고 있다. 2024.10.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고창 자유중에서 시작돼 터미널로터리, 군청광장, 고창읍성까지 구간에서는 오후 5시부터 '제51회 모양성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가 열렸다.
취타대에 이어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이 한복 복장으로 선두에 섰고 한량열전 연기자와 MZ세대 참여자, 각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은 글로벌 고창사람들이 행진에 참여했다.
이어 각 읍·면 주민들이 수박과 땅콩, 고구마, 아기단풍 등 지역 특산품 등으로 장식한 행렬로 뒤를 이었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전야제 행사가 열린 9일 모양성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수박이 유명한 대산면 주민들의 신명나는 농악행렬이 지나고 있다. 2024.10.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선두부터 후미까지 1000여명의 군민들이 일제히 쭉 뻗은 고창군 중앙로 도로에서 펼치는 율동은 탄성을 자아냈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전야제 행사가 열린 9일 모양성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대형 풍선인형을 동원한 고창읍 주민들의 행렬이 지나고 있다. 2024.10.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심덕섭 군수는 "흥겨운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려 앞으로 5일간 펼쳐질 제51회 고창 모양성제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며 "모양성제가 지역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양성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1회 고창 모양성제'는 '온고Z신:옛 것에 MZ를 얹다'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13일까지 5일간 고창 모양성 및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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