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내달 9일 가족 뮤지컬 '북극곰 로라'

동물들 눈에 비치는 지구온난화…환경문제 다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9일 가족 뮤지컬 '북극곰 로라'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인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북극곰 로라’는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의 하나 언니로 활동했던 김수연의 창작동화의 무대이다.

줄거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북극을 떠날 수밖에 없는 북극곰 로라의 인터뷰와 다른 북극 동물들의 속마음을 들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에서는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에 북극, 동네 지도, 용의자의 얼굴 등 다양한 영상이 곁들어지고 여기에 더해 객석의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티켓링크에서 판매되며, 시민 거주자 중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은 3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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