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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협회, 'CPHI' 참가…"원부자재 기업들 지원"

등록 2024.10.10 1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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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참가

[서울=뉴시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원료의약품 전시회'(CPHI Milan 2024)에 참가한다.

10일 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3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160여개국에서 2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단'의 일환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기업 4개사(움틀, 바이온팩, 비욘드셀, 코넥스트)의 제품과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2022~2025년 총 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4년간의 프로젝트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성능 평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기업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실무형 교육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이번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선도 기업들과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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