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GS칼텍스, 여수국가산단서 출근길 안전 캠페인
11일 GS칼텍스 정문, 출근길 근로자와 안전구호 외쳐
[여수=뉴시스] 11일 여수산단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하반기 대정비작업 안전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와 GS칼텍스가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 정문에서 출근길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김호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장, 김대연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장 및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GS칼텍스 2공장 대정비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오전 6시 30분부터 안전 구호를 제창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으로 향하는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정기명 시장은 '안전한 여수, 안전한 GS칼텍스' 구호를 외치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임을 강조하면서 "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협심하여 출근한 모습 그대로 퇴근하는 가장 안전한 GS칼텍스 대정비작업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의 대정비작업을 포함한 유지 보수 작업에 연평균 6000억원 상당을 투입해 왔다. 여수 지역 업체 활용을 비롯해 채용 시 여수 시민 가점제 적용을 통한 지역 인재 확보, 지역 물품 구입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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