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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4시민의 장' 수상자 발표

등록 2024.10.11 1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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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2024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왼쪽부터 ▲문화체육장 이정희 씨 ▲애향봉사장 안정남 씨 ▲효행선행장 김다복 씨.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2024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왼쪽부터 ▲문화체육장 이정희 씨 ▲애향봉사장 안정남 씨 ▲효행선행장 김다복 씨.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헌신적 봉사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2024년 시민의 장'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는 전날 시민의장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적을 면밀히 평가한 후 ▲문화체육장 이정희 씨 ▲애향봉사장에는 안정남 씨 ▲효행선행장 김다복 씨 등 3명을 '2024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장 이정희(60·여)씨는 전북도 무형문화재 자수공예가로 40년 넘게 전통 자수공예에 매진하며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됐다.

애향봉사장 안정남(80·엘디마트 대표)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효행선행장 김다복(79·여)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거동이 불편한 105세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효행을 실천해 왔다.

'2024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6일 '제30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상이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정읍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그들의 발자취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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