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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폐기물 배출사업장 39곳 특별점검 나선다

등록 2024.10.13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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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관내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폐기물 배출사업장의 부적정 처리 등 위반행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폐기물 배출 단계부터 처리 과정까지 전 과정에 대한 가을철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가 완료된 관내 39개소로 관련 법령의 위반이력이 있거나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 등을 선별해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배출자 신고 등에 관한 사항 ▲폐기물처리증명에 관한 사항 ▲폐기물 위탁 적법 처리 여부 ▲중간 처리시설, 매립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군은 점검에 나서 폐기물 발생단계부터 보관, 인계, 처리단계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미할 경우 현장 시정조치도록 행정지도에 그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과태료부과 및 행정처분 등에 나설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특별점검은 폐기물 배출사업장의 적정 처리 및 적법 관리를 유도하고 폐기물 방치 등 주변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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