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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줄여라" 합동 단속 나선 전북경찰

등록 2024.10.12 11:51:47수정 2024.10.12 12: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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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구대 관할 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화물차 비율 77%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4.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4.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2지구대 관할 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화물차 비율이 77%에 달하는 등 화물차 사고가 크게 급증함에 따라 화물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호남고속도로 정읍요금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진행한 단속에서는 안전띠 미착용 3건, 화물차 불법 구조변경 2건을 단속하는 등 법규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화물차 뒤쪽에 부착하는 후면반사지를 새로 제공하는 등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운전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임택 제12지구대장은 "화물차량 법규 위반 단속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불시 시행할 예정"이라며 "법규 위반 차량을 엄정히 단속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운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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