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 할인" 표고버섯 등 제주임산물 홍보대전 19일 개최
새별오름 오전 10시~오후 3시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이번 홍보대전은 청정 제주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업인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지역산림조합이 주관한다.
홍보대전에서는 제주지역의 임산물 홍보와 판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임산물 홍보 직거래·온라인 장터는 생산자 단체 및 임가에서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 고사리, 더덕, 취나물 등 우수한 임산물을 시중보다 20~30%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장에서는 청정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표고버섯 가래떡, 임산물 차(표고버섯, 황칠나무 등)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산림문화 무료 체험·홍보관에서는 목공예, 산양삼 화분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임산물 퀴즈를 통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임산물 재배 및 사유림 경영·금융 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숲 조성, 초록동행’이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앵두, 살구, 오디나무 등 6종, 700그루의 나무를 선착순(오후 1시부터 배부 예정)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임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임업인들 간의 정보 교류가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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