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환경미화원 5명 공개 채용…14~25일 접수

체력 점수 70→45%, 인적성 검사 신규 도입

경주시, 환경미화원 체력 심사 현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환경미화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응시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본청과 읍면동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자원순환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

이번 채용은 정년퇴직과 휴직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18~60세가 대상이며 학력·경력·성별과 무관하다.

서류심사(25%)와 체력 평가(45%), 인적성 검사(20%), 면접(10%)으로 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정한다.
 
기존에 체력 부문이 70%로 당락을 결정지었으나 절반 이하로 비중을 낮추고 새롭게 인적성 검사를 도입했다. 또 체력 항목에 악력 측정을 추가하고 평가 방식도 절대평가에서 등급제 상대평가로 변경했다.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자원순환과(054-779-669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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