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서 '사랑 테마 축제' 정읍사문화제, 26일 개막
[정읍=뉴시스] 지난해 제34회 정읍사문화제 개막식,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개막퍼포먼스 버튼을 누르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현존 최고 가요인 백제가요 '정읍사'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이번 문화제는 정읍시와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제30회 정읍시민의 날'을 비롯해 '제17회 평생학습축제'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일 계획이다.
정읍사 여인 망부상과 함께 부부사랑의 상징인 정해마을 '부부나무' 아래 우물터에서 진행될 채수의례를 시작으로 정읍사여인제례, 부도여인상 시상, 기념식, 축하공연, 정읍사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정읍=뉴시스] 정읍사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정해마을 부부나무 아래 우물에서의 채수의례.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기간에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11월15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은 가을밤의 색다른 볼거리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읍=뉴시스] 지난해 제34회 정읍사문화제 개막식,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 중이다. 불꽃 사이로 망부상이 보인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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