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 그린시티 선정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인정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김해시, 2024년 그린시티 선정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인정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에 선정돼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인정을 받아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과 그린시티 현판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시티 선정사업은 환경부가 환경행정 기반과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공식 선정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려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해 지난 2년(2022~2023년) 사업을 평가해 6개 지자체 김해시, 고양시, 예천군, 대구 수성구, 신안군, 천안시가 뽑혔다.
주요 평가 항목은 자원순환, 수질, 물순환, 녹지확충, 대기질 개선 관련 도시환경, 기후변화 완화 기후위기 적응 흡수원 확충 무공해차 보급 등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지자체 대표 환경시책 등 4개 부문이다.
김해시는 도시환경, 탄소중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환경시책 부분에서는 환경교육과 생활속 탈플라스틱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치단체장 관심 부분에서 글로컬대학 30과 연계한 지역인재를 환경산업과 연계하고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수상을 게기로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시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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