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고촌고 학생들과 소통…"등하교 교통문제 등"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과 고촌고등학교 학생들이 나눔실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는 최근 고촌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과 소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에는 김계순·오강현·권민찬 의원 등이 참여했다.
고촌고 학생 18명은 나눔실에서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의회의 조직 및 역할, 회의장 구성 등을 청취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시의원과의 대화에서 학생들은 ▲김포시의 역점 복지 사업 ▲상업 및 편의시설의 확충 방안 ▲출·퇴근과 등하교 교통 문제 ▲김포시 교육의 지향점 등 평소 궁금했던 사안들을 질의했다.
시의원들은 구체적인 사례와 비유를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답변을 이어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본희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청사를 견학하며 이번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 모두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지역 현안에 대한 큰 관심에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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