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교육기관 관계자 대상 학교급식 공급업체 견학
[임실=뉴시스] 임실군의 학교급식 공급업체 견학에 참여한 관내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장의 고춧가루 생산공정을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친한F&B 등 공급업체 견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절차를 자세히 설명하고 보관 상태와 위생 상태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교급식 재료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였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임실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이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이 원활하게 공급돼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직접 와서 설명을 듣고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더욱 믿음이 가고 안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을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나 3월부터 유제품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학교에 고품질 유제품을 급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에서 큰 만족도를 나타내는 이 사업은 임실치즈농협 및 임실교육지원청과의 '관내 유제품 학교 급식 무상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에게 파우치요거트와 스트링치즈, 치즈스틱 등 다양한 유제품을 주 2회씩 제공 중이다.
심 군수는 "특히 유제품 급식 공급은 좋은 정책인 만큼 타 지역 학교 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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