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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가을이 바비큐 파티로 뜨겁게 달궈진다

등록 2024.10.22 1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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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11월1~3일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과 성공 스토리 기대

[홍성=뉴시스] 홍성군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선보이게 될 터널식 구이용 그릴.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홍성군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선보이게 될 터널식 구이용 그릴.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바비큐 파티로 깊어가는 가을을 뜨겁게 달군다.

군은 오는 11월 1~3일까지 3일간 ‘더 맛있고 더 특별하게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군정 역사상 47만명이라는 기록적인 방문객 수를 달성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해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 전국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성공스토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축제는 바비큐 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7종 62대의 시설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바비큐를 제공한다.

특히 풍차, 닭, 터널, 그릴, 소시지 바비큐와 함께 가마솥 통닭, 베이크드빈스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유튜버와 웨버 바비큐 존도 이번 축제에 참여해 즐거움을 더한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축제장 곳곳에 4개의 안전관리탑을 설치하고 각 바비큐 시설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결제 시스템을 개선하여 개별 키오스크와 부스별 현금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한우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 및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구입한 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상설시장 내에 마련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주변에 14개의 주차장(2286면 규모)을 확보하고 모든 주차장에 안내 인원을 배치하여 주차의 편리성을 높였다. 홍성역과 홍성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 3개 코스를 운영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개선했다.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거리퍼포먼스와 무빙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역 대학인 청운대학교와 협력하여 외부 방문객을 위한 무료 카라반 캠핑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 축제만의 특별한 매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카라반 소지자에 한해 50개 사이트(8m*7m)를 제공하고 노지캠핑장 10개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충청남도를 넘어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인기 연예인의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국화전시회, 조선 바비큐 난로회 체험, 홍성마늘 소시지 만들기, 게임 이벤트 존, 야외 도서관, 인생 사진컷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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