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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내일 당 대표 취임 후 첫 확대 당직자 회의

등록 2024.10.22 16:13:30수정 2024.10.22 16: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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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회동서 핵심 현안 이견 후 첫 회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3일 당직자들을 만나 내부 결속을 다진다. 당 대표 취임 후 자신이 임명한 당직자들과 다 같이 모이는 첫 자리다.

22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확대 당직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서범수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 전원이 참석한다.

한 대표가 임명한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과 정성국 조직부총장, 장서정 홍보본부장 등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확대 당직자 회의는 한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한 국민의힘 당직자는 뉴시스에 "한 대표가 취임한 이후 여는 첫 회의"라며 "대표께서 당내 여러 가지 업무와 관련해 좀 더 스킨십을 늘리고 소통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 등을 요청했지만, 핵심 현안을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친한계에서 이번 면담 이후 "성과가 없다"라는 반발이 나오면서, 이날 확대 당직자 회의에서도 관련한 이야기가 언급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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