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낮 최고 25도 안팎으로 따뜻[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맑고 쾌청…일교차 커
아침 최저 5~16도, 낮 최고 20~25도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독도의 날(25일)을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실시간 독도 영상이 보여지고 있다. 독도의 날(25일)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 41호를 통해 대한제국에 독도 관할권이 있음을 알린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0년부터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내륙, 충북,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4~13도, 최고 17~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울릉도·독도는 다소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5도로 다소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까지 오르겠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남해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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