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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이스라엘 공습으로 군인 2명 사망"

등록 2024.10.26 17:28:17수정 2024.10.26 17: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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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신화/뉴시스] 26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 조명탄으로 추정되는 불빛이 반짝이고 있다. 2024.10.26

[테헤란=신화/뉴시스] 26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 조명탄으로 추정되는 불빛이 반짝이고 있다. 2024.10.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각) 이란 전역에 있는 군사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이란 군인 2명이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란 군인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도 이스라엘이 감행한 야간 공습으로 자국 군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테헤란, 후제스탄, 일람 3개 지방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란군의 방공시스템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란에 대한 ‘정밀하고 표적화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보복 공격이 완료됐고 임무가 완수됐다"며 "우리의 전투기는 안전하게 귀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3차례에 걸친 공습을 실시했고, 이번 작전을 '회개의 날(Days of Repentance)'이라고 명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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