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없는 KB국민은행, 여자농구 개막전서 하나은행 제압
허예은 19점 활약…64-56 승리
[부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27일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KB 스타즈와 하나은행의 개막전 경기, KB스타즈 허예은이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2024.10.27. [email protected]
KB국민은행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64-56으로 제압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이적한 KB국민은행은 허예은, 강이슬이 활약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 하나은행을 상대로 지난 시즌부터 10연승을 달렸다.
반면 박지수 없는 KB국민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노렸던 하나은행은 홈 팬들 앞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KB국민은행은 허예은이 19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부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27일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KB 스타즈와 하나은행의 개막전 경기에서 64-56으로 승리를 거둔 KB 스타즈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10.27. [email protected]
하나은행은 부산 BNK에서 온 이적생 진안이 23점 19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부터 꾸준히 리드를 지킨 KB국민은행은 진안을 앞세운 하나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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