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과 열정' 양산 전국청소년 한마음 축제 개최
11월9일 오전 10시부터 황산공원 이색광장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지난해 양산시 청소년 한마음 축제.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월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에서 제18회 양산 전국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Re:Start'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동아리경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20개의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11시에는 전국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무대 부문 18팀과 동아리 존 부문 8팀이 경연을 펼치며, 각자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연 후에는 오후 3시부터 청소년합창단, 사물놀이팀, 치어리딩팀의 공연이 있는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며, 청소년 분야 유공자 표창과 경연대회 우수팀 시상이 있다.
시상에는 양산시장상과 함께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무대경연 대상 1팀에게는 2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 150만원, 우수상 4팀에게는 각 70만원, 장려상 11팀에게는 각 20만원이, 동아리존 경연 최우수 1팀에게는 50만원, 우수 2팀에게는 각 2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지난해 양산시 청소년 한마음 축제.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체험부스에는 소원팔찌 만들기, 양성평등 가치나무, 심리검사, 고전 게임,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이 있으며, 전문체험으로는 디저트 만들기, 떡 만들기, 리본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인생 네컷 사진부스 등이 진행된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교육지원청&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청년센터 등이 팝콘 배부, 만년도장 만들기, 희망하이패스 소개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의 이동형성문화센터 '아이성큼' 버스와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체험도 준비돼 있다.
제18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2003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양산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전국대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겪었지만, 2022년에 재개돼 전국에서 많은 참가팀이 모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도 전국에서 신청한 청소년동아리가 예선을 통해 선발됐으며, 무대 부문 18팀과 동아리 존 부문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만족할 만한 행사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