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양대 메인차트 붙박이…15주 연속 진입
진 '아윌 비 데어', '버블링 언더 핫 100' 8위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9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가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55위를 차지했다.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39위에 걸렸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진(김석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는 아쉽게 '핫 100'에 입성하지 못했다. 대신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에 8위로 진입했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개 곡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진 '아윌 비 데어'는 이와 함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1위), '디지털 송 세일즈'(3위)에선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에 각각 10위, 25위로 안착했다.
앞서 예고대로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는 이번 주 '핫100' 1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해당 차트에 8위로 데뷔하며 K팝 여성 솔로 가수 신기록을 쓴 데 이어 2주 연속 톱20에 자리하며 여전한 인기를 확인 중이다.
로제와 마스의 '아파트'는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Excl. US)'에선 모두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9월 '글로벌 200' 차트 순위를 매긴 이래 두 주 연속 2억회 이상 스트리밍된 곡은 '아파트'가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로제, 브루노 마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2024.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예고대로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 50위로 데뷔했다. 에스파는 4세대 걸그룹 중 처음으로 '빌보드 200' 톱50에 여섯 장의 앨범을 연속해서 올린 팀이 됐다.
3.5세대 K팝 간판 걸그룹 '있지(TZY)'의 미니 9집 '골드(Gold)'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 60위로 진입했다. 있지는 여섯 개 작품 연속 해당 차트 톱70에 들었다.
한편,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샤부지(Shaboozey)의 '어 바 송(A Bar Song)(Tipsy)'이 이번 주에 '핫100'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 힙합 스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새 앨범 '크로마코피아(CHROMAKOPIA)'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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