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세원, 제3공장 준공…"제2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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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용 공조 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은 경기 화성에 제3공장(화성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준공식엔 김영관 폴라리스세원 대표이사를 비롯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폴라리스세원의 고객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폴라리스세원은 다른 자동차 부품사들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생산시설 투자와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실현하며 고객사와 동반 성장해왔다.
회사는 고객사를 통해 현대차, 기아, GM, 포드,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리비안 등의 완성차, 전기차 제조 엔드유저에 공조 부품을 공급 중이다. 현재 5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폴라리스세원은 최근 자동차 공조시스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토지는 2977㎡, 연면적 1804㎡ 규모의 제3공장을 추가 증설했다. 회사 측은 기존 파이프 생산 설비를 통해 공장을 가동하고 향후 브레이징 라인 구축과 함께 고객사 품질인증에 대비해 본격 라인을 가동하여 매출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영관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랑용 시장 성장과 함께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용접(브레이징) 및 파이프 가공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 생산 공장인 제3공장을 준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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