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정보서 탈출"…문체부, 미디어교육 '미리 3일'
'미디어 리터러시' 준말
[서울=뉴시스] '방 탈출 게임, 로니를 찾아라!'. (사진=문체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미리ME:LI)는 미디어에 대한 문해력과 비판적·입체적 사고력 등을 통틀어 가리키는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의 줄임말이다.
이번 행사는 리터러시의 개념과 미디어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매년 따로 개최하던 '미디어교육 전국대회'와 '청소년 체커톤 대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합해 진행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미디어교육 참여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다.
먼저 15~17일 스테이지35 성수에서는 '방 탈출 게임-거짓 정보에 갇힌 당신을 구하라!' 체험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는 가상의 도시 '로니타운'(언론재단 캐릭터 '로니'가 살고 있는 마을)의 명예시민이 돼 잘못된 정보로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출하면 된다. 미디어 이해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자 하는 의도다.
16~17일 솔페이 스퀘어에서는 '제6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제5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과 '미디어교육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미디어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사, 일반 시민들의 교육 성과를 축하하고 나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교사와 전문가 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국민이 미디어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고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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