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순방 日 이시바 "트럼프와 회동 정해지지 않아"
이시다 순방 후 미국서 트럼프와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도쿄=AP/뉴시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각) 남미 순방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 추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이시바 총리가 지난 1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는 모습. 2024.11.16.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또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일미 동맹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 올려 일미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8∼19일)가 열리는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8일간 일정으로 남미를 순방한다.
이시바 총리는 순방을 마무리하고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등에서 그와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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