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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순방 日 이시바 "트럼프와 회동 정해지지 않아"

등록 2024.11.16 1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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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순방 후 미국서 트럼프와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도쿄=AP/뉴시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각) 남미 순방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 추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이시바 총리가 지난 1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는 모습. 2024.11.16.

[도쿄=AP/뉴시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각) 남미 순방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 추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이시바 총리가 지난 1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는 모습. 2024.11.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각) 남미 순방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 추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또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일미 동맹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 올려 일미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8∼19일)가 열리는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8일간 일정으로 남미를 순방한다.

이시바 총리는 순방을 마무리하고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등에서 그와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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