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60세이상 저소득층 요실금의료비…최대 200만원
올해 발생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만 해당
[보령=뉴시스] 보령시 보건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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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령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시가 보건복지부 올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진다.
요실금은 요로계에 각종 질병을 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초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시 의료비 지원범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치료 관련 올해 발생한 의료비 본인부담금(급여, 비급여 일부)만 해당된다.
인공요도괄약근수술이나 천수신경조절술 등 고가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연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과 구비서류(상병코드가 명시된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등)를 준비해 시 보건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령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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