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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화재→600명 대피' 수인분당선 하행선 운행 재개(종합 2보)

등록 2024.11.18 09:15:49수정 2024.11.18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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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분당선 기흥역 전경

  수인분당선 기흥역 전경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열차 전기 선로 화재로 무정차 했던 경기 용인시 기흥역 수인분당선 하행선이 1시간여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7시32분 수인분당선 기흥역 선로에 불이 나 수인분당선 하행선 열차가 무정차했다.

불은 정차 중이던 열차 차량 윗쪽 밖의 객차 전기 공급 장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즉시 해당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0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오전 7시55분께 꺼졌지만 수인분당선 하행선 열차는 오전 8시55분께까지 1시간여 동안 무정차했다. 현재는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를 기지로 입고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며 "고객과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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