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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이력관리시스템 개선으로 식용란수집 업무편의 향상

등록 2024.11.19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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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불편함 개선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의 모습(사진=축평원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의 모습(사진=축평원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와 해썹(HACCP)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요청을 반영해 이력관리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이력제 참여시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을 작성하지 않는데 반해 해썹 인증을 받은 업자의 경우 별도 내역서를 중복 작성·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축평원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을 통해 이력제 전산신고시 거래·폐기 내역을 신고 정보로 갈음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시스템을 개선했다.

향후엔 해썹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식용란거래·폐기내역서에 기록할 경우 별도의 내역서를 작성하거나 보관하지 않도록 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제도 이행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개선하여 참여 편의를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란 이력제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 요구가 증가하면서 시행됐다. 질병·위생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력번호를 통한 신속한 추적·회수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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