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천시, 차 부품 기업 한호에코스티 등과 101억 투자 MOU

등록 2024.11.19 16:09: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7년까지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공장 증설

김병삼(왼쪽부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강명석 ㈜한호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김병구 한호에코스티㈜ 사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왼쪽부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강명석 ㈜한호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김병구 한호에코스티㈜ 사장,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9일 자동차 부품 기업 한호에코스티 등과 101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과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강명석 ㈜한호이노베이션 대표, 김병구 한호에코스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호 기업은 오는 2027년까지 영천의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9187㎡(5800여 평)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
 
자동차 감속기와 변속기 등 기어류 부품을 생산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을 도모한다.
 
한호에코스티는 2022년 6월에 설립됐으며 해당 산업지구에 본사가 있다. 변·감속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2012년 12월에 설립한 한호이노베이션은 E-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한호에코스티와의 협업으로 전장부품 시장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친환경 미래차 시대를 맞아 차 부품산업 관련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영천에서의 투자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