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20대 태국인 불법체류자 구속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A씨는 지난 5월 광주 서구 유촌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다. A씨가 낸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9월 비자가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사고 직후 조사를 받다 추방될 것을 우려해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신고를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6개월여 만인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도망칠 염려에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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