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김제시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점검
"방역 자원 총동원해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 19일 오후 인천 강화군의 화도면의 한 육용종계 농장 주변에서 방역차량이 방역을 하고 있다. 이 농장은 전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140m 떨어져 있어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한다. 2024.11.19. [email protected]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고병원성 AI 32건 중 18건이 전북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전국적인 확산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본부장은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와 인근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고병원성 AI가 차량을 통해 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농가를 방문하는 차량과 운전자와 진출입 도로를 꼼꼼히 소독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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