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서경대가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협약식에는 임희성 서경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송향숙 서울특별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장, 김병래 SB 성북구립 정릉실버복지센터장, 박은아 아워테라피 대표, 임진혁 소하컴퍼니 대표, 이창현 데일리바이오 대표, 송영은 날개드림 대표, 이준규 라이프이즈에그 대표, 김선분 대한무용예술협회 이사, 김형준 그러할연 심리상담센터 대표가 참석했다.
기관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교육 운영을 위한 기획 및 운영 관리 지원 ▲교육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자료 공유 ▲서경대 재학생 현장실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유관기관, 협회, 기업의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세대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을 통해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임희성 서경대 교수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 자활사업 대상 교육 공동 기획 및 진행, 사업 운영을 위한 홍보, 사례관리를 위한 유무형 자원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네트워크를 하면서 모든 세대가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른신들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래 정릉실버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상담, 노년사회화교육, 건강생활지원, 지역조직 및 세대통합,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된 노후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활동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아 아워테라피 대표는 "아워테라피는 원예테라피, 컬러테라피, 아트테라피 등 융합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기관"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웰에이징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더욱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임진혁 소하컴퍼니 대표는 "소하컴퍼니는 창작뮤지컬, 연극, 음악 공연으로 공감, 소통, 위로를 전달하는 공연제작사이자 전문예술단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예술과 배리어프리공연 발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현 데일리바이오 대표는 "건강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생활습관 서비스 및 환경과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원하는 이들에게 건강을 찾아주는 일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영은 날개드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반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운동댄스강사를 양성해 장기요양기관, 공공기관 등에 파견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현 라이프이즈에그 대표는 "메시지를 더 세밀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디테일과 퀄리티가 살아있는 슬로건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분 대한무용예술협회 이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거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봉사를 목적으로 모인 단체"라며 "공공기관, 타 봉사단체 및 예술단체 등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그러할연 심리상담센터 대표는 "감정, 성격, 관계부터 중독, 트라우마까지 폭넓은 서비스와 자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 문제 중 정신건강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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