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동이 행복한 도시"…'아동학대 예방의날' 행사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
내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예정
[서울=뉴시스]서울 성북구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성북구 제공). 2024.1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와 아동보호 대응 체계에 힘쓴 총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샌드아트 퍼포먼스', '힐링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찰 관계자, 아동복지시설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11월 19일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성북구에서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형극을 통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관내 아동보호·아동돌봄시설에 대한 수요조사 후 내년 3~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성북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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