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니어드림스토어 7호점…어르신 14명 편의점 근무
인천시, 26일 GS25 계양까치말점 개점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7호점은 인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GS리테일이 협력해 추진한다.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편의점 근무는 물품 판매와 재고 관리, 포스기 운영 등 다양한 능력과 활동을 요구하는 만큼 디지털 친숙도가 높은 신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 2~3회, 하루 4~5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월평균 약 5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편의점 개점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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