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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올해 원외처방 1위 전망…2028년 매출 1.7조 목표"

등록 2024.11.25 16:19:13수정 2024.11.25 1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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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제 출시해 '제2 로수젯'으로 키울 예정"

[서울=뉴시스] 지난 11일 한미약품 기업설명회에서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가 올해 실적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1일 한미약품 기업설명회에서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가 올해 실적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4.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한미약품은 올해 '원외처방 매출 7년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사업 현황과 향후 성장 전략 등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는 "올해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요 품목들의 지속적 실적 성장에 힘입어 7년 연속 원외처방 1위, 4년 연속 국내사 전문의약품 유통 실적 1위, 국내 제약사 중 블록버스터 제품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전무는 "올해는 25개 제품이 매출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2028년에는 30개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5개년 목표로는 "신성장동력으로 환자 중심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2028년에는 1조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신제품개발본부장 김나영 전무는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로수젯'의 출시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한 '포스트 로수젯' 후보는 고혈압 저용량 복합제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임상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될 것"이라며 "제2 로수젯은 향후 1~2년 안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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