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누리호 이야기 담은 과학콘서트 개최 등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다음달 7일 과학관 1층 공연장에서 '2024년 제2회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과학콘서트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평소 접하지 못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승협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누리호 개발 스토리'를 주제로 열린다.

우리나라 우주탐사를 위한 로켓의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과정과 뒷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강연은 어린이와 가족 1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천시설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2025년 제1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회관 개관 이래 역대 최다 강좌로 구성됐다. 컴퓨터학부·어문학부·인문학부 등 7개 학부, 99개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 총 3387명을 모집한다.

특히 신(新) 노년층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한 '올드팝송 교실', 급속한 디지털 사회 변화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심화 교실', 어린이집 봉사활동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강화하는 '종이접기&풍선아트' 강좌 등을 개설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거주 만 60세 이상 회관 회원이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과목당 4만8000원이고, 강좌 수 제한은 없다.

수강생 선발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노인종합문화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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