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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례회 '정상 궤도'…28~29일 본회의 열린다

등록 2024.11.27 11:53:39수정 2024.11.27 16: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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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추경, 19일 새해 예산안 처리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27일 오전 "의회 운영에 있어 상호 존중할 것을 약속한다"며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27일 오전 "의회 운영에 있어 상호 존중할 것을 약속한다"며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4.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의장 불신임안, 정례회 보이콧 등으로 시끄러웠던 경기도의회가 정상화됐다. 양당이 합의를 이끌면서 새해 예산안 심의를 비롯한 제379회 정례회 의사일정도 정상궤도에 오른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27일 오전 "의회 운영에 있어 상호 존중할 것을 약속한다"며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28~29일 이틀 동안 제4~5차 본회의를 열고 파행으로 불발된 도정질의, 5분 발언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내달 13일 제6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19일 제7차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GH복합시설관을 의원회관으로 매입하도록 집행부에 요구하고 12대 개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회제도개혁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여야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으면서 국민의힘 주도로 발의된 '경기도의회 의장(김진경) 불신임의 건'은 철회됐다. 지난 5일 제1차 본회의부터 파행을 맞은 도의회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대집행부 강력 투쟁'을 선언한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불참하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에 참여하되 의결하지 않는 방식으로 '보이콧'을 이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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