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이 전국 1위다"…'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제주=뉴시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소방서가 지난 9월24일 제주대학교에서 건물 붕괴에 따른 다수 사상자 사고를 가정한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2.02. [email protected]
소방청이 주관하는 '재난 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앞서 도소방본부는 제주서와 함께 지난 9월24일 제주대학교 건물 붕괴사고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 20개 유관기관 소속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사상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병원 분산 이송 등이 이뤄졌다.
도소방본부는 훈련 평가단으로부터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임무 수행 ▲현장 전문성 ▲적극적인 유관기관 자원 활용 등에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고민자 제주소방본부장은 "우수한 재난현장 구급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도내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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