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팡스, 한미 3자연합과 '주주간 계약'…"4자연합 결성"
"한미사이언스 회계장부 열람 청구"
[서울=뉴시스] 라데팡스 파트너스 로고. (사진=라데팡스 제공) 2024.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는 2일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로 구성된 3자 연합과 이사회 구성·의결권 공동행사·우선매수권·동반매각 참여권 등 내용을 담은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3자 연합은 4자 연합으로 확대해 재편성됐다고 했다.
라데팡스는 "최대주주단과 형제 측의 지분 차이는 더욱 커지고 최대주주단으로서의 지위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라데팡스는 최대주주단의 주요 일원으로서 일부 대주주의 과도한 개인부채 부담과 이로 인한 불안정한 지배구조 이슈로 주주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경영 정상화를 향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했다.
한미사이언스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라데팡스는 지난달 28일 한미사이언스에 회계 장부 및 서류의 열람을 청구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