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RM이 축의금 1000만원…덕분에 안방 완성"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슬리피가 결혼할 때 그룹 방탄소년단 RM에게 축의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했다.
2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엔 슬리피와 아내 김나현이 새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했다.
슬리피는 신혼집을 공개하며 "안방은 RM씨가 해줬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그는 "RM씨가 축의금으로 큰 거 1장을 했다. 1000만원"이라고 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된 거냐는 물음에 슬리피는 "RM이 중학생일 때 (재능을) 알아보고 연락처를 받아서 소속사에 연결을 시켜줬다"고 했따.
슬리피는 또 "딘딘이 전반적인 가전제품을 해줬다"며 "냉장고와 스타일러를 딘딘이 사줬다고"고 했다.
이어 "딘딘이 쓰던 것도 가져왔다. 전자레인지, 스피커, 공기청정기 등. 필요 없을 때 나한테 말하라고 해서 항상 달려갔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또 진행자인 김구라·서장훈·이현이를 언급하며 "이런 분들의 축의금으로 첫쨰딸 방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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