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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신기공 등 향토기업 3곳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등록 2024.12.12 15: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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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기공·하이테크엔지니어링·유한기술…청년 취업 돕는다

[여수=뉴시스] 여수시와 여수산단 지역기업 3개사가 여수시청에서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4.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와 여수산단 지역기업 3개사가 여수시청에서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4.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대신기공', '하이테크엔지니어링', '유한기술'과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은 여수시가 지역 인재의 산단 기업 취업률 제고와 인구 증가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시책이다. 협약 기업은 총 37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신규 인력 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체결 기업 대표들은 "청년들이 고향에 안정적으로 정착함으로써 지역 이탈을 막고,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여수에 뿌리를 둔 지역 기업으로서 시정 발전에도 적극성을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산단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 감사드린다"며, "협약이 산단 내 다른 기업들의 협약 동참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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