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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력 전세계 알린다"…'서울윈터페스타' 내일 개막

등록 2024.12.12 15: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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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일까지 광화문 등 서울 도심 6곳서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대표 겨울축제 '2024 서울윈터페스타'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 두 번째 맞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13일부터 24일 간 광화문~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보신각 6곳에서 시민참여 중심으로 계획대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일상 유지,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에 대한 위로와 안심, 더 안전한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미디어아트, 빛 조형물 등 빛전시부터 카운트다운, 크리스마스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윈터페스타는 지난해 첫 개최시 해외관광객 등 약 740만명이 찾았다.

올해 행사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빛, 소울 프리즘(SOUL PRISM)'을 주제로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관람객 중심으로 구성한다. 도심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글로벌 문화발신지, 변함없는 일상이 유지되는 안전한 서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13일부터 다비드 하르토노(이탈리아), 다비드 위고노(프랑스) 등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광화문 전체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서울라이트광화문'이 매일 저녁 도심을 장식한다.

광화문광장에는 산타마을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광화문마켓'이 13일부터 조성된다. 높이 14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계천에선 '서울빛초롱축제'가 진행된다. 전통적 빛 조형물부터 세계적 랜드마크까지 240여개의 전시물이 청계천 일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DDP에서도 '5 Cheers!:희망의 응원 릴레이'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서울라이트 DDP를 19일부터 진행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20일부터 운행한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새로 포함해 패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서울콘'도 2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열린다. 올해도 합계 구독자 수가 수십억 명에 이르는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여팀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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