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체납분야 카카오 알림톡 도입…납세자 편의↑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내년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체납분야 모바일 전자문서를 발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등을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해 예산 절감, 징수율 향상, 세입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최근 시청 징수과와 각 구청 세무부서 부서장 등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도입 관련 전자문서 발송 솔루션 소개와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 시스템 운영은 세입증대와 체납세 징수업무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정기분 지방세 안내 및 과오납 환부 업무까지 확장해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