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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 수준, 발전 방향은'…질병청, 포럼 개최

등록 2024.12.19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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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건강한 사회 포럼' 개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19일 '건강 수준 변화에 따른 건강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7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공중보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청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논의·소통하는 자리다. 지난해 7월부터 총 6차례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현창 연세대 의대가 '20년간 국민의 건강 수준 변화 및 건강 조사 개선 방안', 오창모 경희대 의대 교수가 '지역 간 건강 수준 격차 추이 및 활용도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오경원 질병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장은 '질병청 건강 조사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이석구 충남대 의대 교수, 조민우 울산대 의대 교수는 '건강 조사 발전 방향' 토론자로 참여한다.

질병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검사, 노인 생활기능조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 건강행태 변화 및 만성질환 원인을 파악하는 추적조사도 도입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는 혼합 조사 체계 시범 조사 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질병청은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센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은 국가 건강 조사를 통해 파악된 20여년 간 국민 건강 수준 추이 변화를 공유하고 정책 근거 생산 강화를 위한 건강 조사 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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