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올해 마지막날 신촌서 '카운트다운 콘서트'
31일 오후 7시30분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서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응원단과 대학생 버스킹팀의 사전공연에 이어 노라조, 김보경, 제이창, 몬트, 싸이버거, DJ SEFO, 스프링스, 4X4 CREW, 몽돌 등이 화려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자정 전후로는 '카운트다운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올해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박찬숙 감독과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명예대장'으로 위촉된 홍경표씨 등 올 한 해 서대문구를 빛낸 인사들이 참여한다.
관객들은 행복, 건강, 취업, 금전 등 10가지 복이 인쇄된 대형 공을 파도타기처럼 머리 위로 옮기는 새해맞이 퍼포먼스 'Wish to Fly(위시 투 플라이)'에 참여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행사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가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서울 지역의 대표 송구영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이에 따른 상권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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