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계양체육관 전광판 교체…"내년 2월 준공"
공단은 기존 전광판 대비 4배 크기인 가로 12m, 세로 6m 규격의 고해상도(2.5㎜ 피치) 대형 전광판을 설치한다.
기존 전광판은 지난 2013년 설치돼 경기장 규모 대비 작은 화면과 낮은 해상도, 노후화 등으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단은 프로배구 구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주관으로 이달 전광판 교체사업에 착공, 내년 2월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앞서 공단은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시비 8억99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전광판 개선 사업을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더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계양체육관이 인천 대표 체육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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