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객원교수 공개 모집
[서울=뉴시스] 2024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업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2025년 1월10일까지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객원교수를 공개 모집한다.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국가유산청 전통문화교육원은 현장에서 국가유산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의 체계적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해당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객원교수 모집분야는 미술공예분야 5개(단청, 배첩, 도금, 철물(장석), 철물(대장간), 모사)와 건축분야 10개(대목(대목), 대목(드잡이), 소목(창호), 소목(가구), 석공(가공석공+쌓기석공+석조각), 번와와공, 제작와공, 한식미장, 구들) 등 총 15개다.
모집인원은 종목별로 1~2명(기초·심화과정)으로 총 26명 내외다.
응시자격은 국가·시·도 무형유산 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숙련기술전수자, 무형유산 전승교육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범강의·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되면 전통문화교육원 객원교수로 오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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